숭실대학교 문예창작학과 합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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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1-29 23:12 조회120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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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문예창작학과 합격후기
박윤하
중학교 때부터 고양예고나 안양예고 갈려고 했지만 이모가 일반고등학교에 들어가도 글은 쓸수 있다고 엄마에게 말해서 엄마는 조금 갈등을 했고, 아빠는 이쪽 방향으로 갈려면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배워 보라고 귄유했다. 그래서 어느 날 날 잡고 두 학교를 가보기로 했다 근데 안양예고는 기숙사가 없어 불편했고 만약 그 학교를 가더라도 이사를 가지 않으면 두 집 살림을 해야 했다. 그런 문제 때문에 예고를 포기하고 결국 일반 고등학교를 가게 되었다.
고 1때 몇 번 백일장에 나가 수상을 했지만 그래도 조금은 예고를 안간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동시에 예고를 안가도 대학교에 진짜로 합격할지 의문이 들었다 그래서 이모가 아는 지인을 소개 해줘 과외를 받기로 했다. 그 분은 시인이었다. 거의 일 년가량 월 2회, 첫 번째주와 세 번째주를 정해놓고 2학년 1학개부터 때 지도를 받았지만 실력은 늘지도 않았고 수상도 혼자 할 때보다 더 하나도 받지 못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분은 입시가 뭔지도 모르는 것 같았다. 대학 합격하려면 글자 수를 맞춰 써야 하고. 주어진 시간도 있는데 그런 것도 무시하고 상념이 떠 오르른 대로 쓰라고 했다. 카페에서 만나 제목을 주고 3-4시간 동안 쓰는 거였다. 엄연하게 시간과 글자 수가 있는데도 무조건 그냥 쓰고 첨삭지도를 받고 헤어졌다. 만약 아빠가 아니었다면 난 계속 이모가 소개해준 그분과 함께 3학년 내내 그렇게 레슨을 했을지 모른다.
그런데 아빠가 나에게 3학년이 됐으니까 본격적으로 학원을 가서 하나부터 새로 배워보라고 하면서 아이클라 학원으로 가서 상담을 받아보라고 했다. 수업 첫날부터 기출문제와 학교 별 출제 경향, 묘사연습, 단어발상, 개연성, 플롯...
바로 나는 이런 기초적인 공부가 목말랐다 이유도 모르고 그저 첨삭지도 받고 막연하게 그렇게 써야 되는가보다고만 생각했던 막막했던 시간들이 너무나 후회스러웠다. 내 또래 애들이 쓴 글을 읽고, 학원에서 실전연습도 하고, 또 여러 작품을 나눠 읽는 것도 나에게는 도움이 됐다. 난 나처럼 혼자서 1;1로 개인레슨을 받는 사람이 있다면 검증된 학원을 추천하고 싶다. 아이클라선생님처럼 이렇게 네이버에서 검색되는 선생님이라면 더 믿음이 갈 것 같다. 내가 처음 상담 왔을 때가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다. 네이버에 검색을 해 보라고 해서 내 폰에 해보니까 바로 떠서 정말 신기하게 느껴졌다.
정말로 내가 이렇게 합격자 후기를 쓴다는 것은 1년 전에는 상상도 못했다. 정말 믿어지지 않는다. 참, 내 성적을 솔직히 말하자면 3, 4, 5,등급이고 심지어 수학은 6등급에 가깝다.
나를 합격의 길로 이끌어준 아이클라 선생님은 정말 설명을 쉽게 해줘서 이해가 잘 되었고 풍부한 예문과, 합격자의 글과, 작품 활용 연습이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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