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 광고창작과 합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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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1-29 23:14 조회135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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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대 광고창작과
이민아
처음 상담 왔을 때 아이클라 선생님은 “이 세상 절반은 남자요 또 절반은 여자요 또 절반은 광고”로 이루어졌다고 말해서 그 말을 듣는 순간 나도 모르게 픽 웃었던 기억이 났다. 그런데 정말로 그 말이 맞았다. 내가 원치 않아도 광고는 쏟아져 나온다. 길을 걸어도 핸드폰을 켜도, 지하철을 타도...
광고하면 서울, 연, 고대 출신들이 간다는 제일기획이 떠오른다. 이런 대학들은 수능 성적이 좋아야만 들어가는 대학이 아닌가. 나 같은 사람은 꿈도 못 꿀 대학이다. 그런 일류 대학 출신들이나 들어간다는 회사를 제가 아는 서울예대 출신중에서 직접 취직해서 다니고 있는 사람이 있다. 그래서 나도 서울예대 광고창작과를 목표로 삼고 아이클라 학원을 소개 받아 다니게 되었다. 나를 소개 해준 사람은 교회에서 알게 된 오빠다. “2개월 아이클라학원에서 다녔고 크리스마스날도 수업을 했다”는 말을 들었다. 하루에 6시간씩 수업을 했고 어느 날은 10시간도 수업을 할 정도로 학생들 모두 열심히 학원을 다녔고 과제가 과제라는 생각이 안 들고 재밌는 놀이처럼 느껴졌다”고 강추 했다.
내가 학원을 다니는 동안 선생님은 여러 번 “다음 생에 태어나면 대학을 문예창작과를 다니지 않고 광고창착과를 다니겠다”고 말씀하실 정도로 광고 창작이 재밌다고 말씀하셨다. 광고 창작을 배우면서 서울예대 기출문제를 다 써보고 나서 학원생들이 날마다 문제를 새롭게 만들었다. 학생들이 만든 문제로 공부를 하니까 더 수업이 재밌었고 수업이 끝나면 학생들은 각자 문제를 3개씩 만들어서 회의를 해 문제를 채택하는 방식이었다
먼저 나는 헤드 타이틀과 셔브 타이틀을 생각한 다음 콘티를 짜 다 쓰고 난 다음에 맨 마지막에 기획의도를 쓰는 순으로 많이 연습을 했다. 방법은 매체와 지면 중에서 택일한 다음 광고 안을 쓸 때 쉽게 설명이 안 될 경우 그림을 그려도 된다. 내 경우는 그림 솜씨는 정말 아니어서 어떻게든지 광고 안을 짰다. 학생들은 광고가 재미있어서 그런지 별 신기한 문제를 다 만들어서 써 보자고 했다.
주로 세상에 없는데 있으면 좋을 것 같은 제품이나 편리할 것 같은 제품을 출시한다고 만들어 칠판에 써놓으면 그걸 보고 웃기도 많이 웃었다. 어느 때는 어떤 문제가 새끼를 쳐 또 다른 문제를 만들기도 했다. 난 지금 내가 원하는 대학에 가게 되어 기쁘고 기분이 좋다. 앞으로 학교를 다닐 때 집과 학교와 거리를 따져보면 거의 3시간이나 되지만 그래도 행복하고 기쁘다. 만약에 어떤 분이 제 글을 읽는 분이 계신다면 광고 창작과를 주저 않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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