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영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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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1-31 23:19 조회120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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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영화과
이형규
저는 이 학원에서 온라인부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온라인 수업을 주 2회 화. 목으로 공부를 하고 한 달에 두 번씩은 토요일에 오프라인으로 공부했습니다. 저는 원래 영화를 좋아해서 영화과만 생각했는데 글쓰기를 하다 보니 문창과도 조금씩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국민대 같은 경우는 1단계로 스토리 구성을 하고 2단계로 면접을 보기 때문에 인문학적 소양을 쌓아야 한다는 생각에 혼자서 시나리오 용어를 찾아 외웠는데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수시원서를 쓴 것은 영화과와 문창과를 반반씩 나누어서 원서를 냈습니다. 영화과에 들어가 시나리오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소설가가 되어서 제 이름으로 책을 내고 싶은 마음도 있어 두 개과를 나누어 냈는데 운 좋게도 영화과와 단국대 문창과까지 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영화과의 장점은 여러 사람들이랑 어울려 협력하여 영화를 만들지만 내 뜻대로만 할 수만 없고 한번 영화를 만들려면 자금이 어마어마 들어가기 때문에 자기 시나리오가 쉽게 영화화되기는 하늘에서 별 따기처럼 어려워 과에 대에서는 조금 더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2단계로 면접을 보기 때문에 면접 준비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저는 워낙 영화광이다 보니까 성적은 그다지 좋지 않답니다. 성적은 중간 정도지만 저는 실기 숙제는 거의 다 빼먹지 않고 다했습니다. 선생님께서 80편정도 써야 된다고 해서 그동안 쓴 것을 번호 먹여 체크해보니까 100편을 넘겼더군요. 물론 초창기 때 쓴 것은 토 나와서 버려야 할 것도 많지만요ㅎ.
저는 크게 꿀팁을 줄 입장은 안 되고 수학은 고2되면서 포기해버렸고 공부 학원은 3학년이 되면서 다 끊었고 오직 실기학원만 다녔습니다. 그러니까 수학은 고1때까지는 3등급은 됐는데 고2가 되자 뚝뚝 떨어져서 서서히 공부에 신경 줄을 놓고 그 대신에 글쓰기에 전념을 다했습니다.
그 덕분에 저는 학교 친구들과 비교해도 못 간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부모님께서는 공부를 놓으면 안 된다고 끝까지 영어와 수학은 학원을 다니라고 하셨지만 경제적으로 학원비도 생각안 할 수가 없어 EBS 강의를 들었습니다. 끝으로 부모님과 강민숙원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스승의 날은 잊지 않고 대학 다니면서도 인사드릴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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